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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초대형 입시비리 '윌리엄 싱어' 사태를 보면서
Written by John Ghim | Published. 2019.03.24 17:02 | Count : 424
http://biz.heraldcorp.com/view.php?ud=20190314000147&ACE_SEARCH=1&ACE_SEARCH=1&ACE_SEARCH=1

“윌리엄 릭 싱어”라는 사람이 SAT / ACT
대입 시험을 대리 응시 청탁 및 알선을 했고, 
대학 운동부 감독들에게 뇌물을 주고,
학생들의 운동부 경력을 조작하기도 하는
등등의 여러 방법으로 부유층 학생들을
불법적으로 미국 명문대학에 합격시켰다고, 
요즘 언론이 떠들썩합니다.
(싱어가 스포츠 활동 사진의 학생 얼굴을
바꿔치기 했다고 나온 보도들 중에서
관련 학생은 한인학생이 아닌
아시안 학생이라는 이야기들도 들립니다.)

 
자세한 내용들은 생략하고,
언론에 보도된 내용들 중에서
중요사항들을 살펴보겠습니다.

 
2019년 3월 14일자 헤럴드 경제,
김현경 기자의 글 중에서 살펴보겠습니다.

“1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뉴욕 소재 대입 컨설팅 회사 ‘아이비 코치’에선 
학부모가 최고 150만달러(약 17억원)를
지불하면 5년간 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서비스는 8학년 (한국 기준 중학교 2학년)
  초에 시작된다. 
- 학생들은 대학 입학 관리처에서
  가장 선호하는 과목 및 과외 활동을
  선택하도록 안내 받는다.
- 성적 만으로 부족한 경우엔
  남다른 장점을 찾도록 한다.
- 학생들은 강도 높은 SAT, ACT
  (대입 시험) 코치를 받는다. 
- 이후 시나리오 작가가 영화사 임원과
  작업하는 것처럼 대학 지원 에세이에 대한
  면밀한 수정을 받는다. 

이러한 과정은 전적으로 합법적이다. 
전날 검찰과 연방수사국(FBI)이
학부모, 코치, 대학 관계자 등 50명을
기소한 혐의는 부패, 입시 부정 등이었다.
입시 카운슬링 자체가 불법은 아닌 것이다.
합법적인 입시 컨설팅은 자녀가 치열한
입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길 바라는 
부유층 학부모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이들은 입시 전문가와의 1시간 상담을 위해
300달러(약 34만원)를 기꺼이 지불하고, 
자녀가 입학 지원을 할 때
특별한 배려를 기대하며
수천만 달러를 학교에 기부할 수도 있다.“
(http://biz.heraldcorp.com/view.php?ud=20190314000236&ACE_SEARCH=1&ACE_SEARCH=1)

 
2019년 3월 14일자 미주 중앙일보
장연화 기자의 글 중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이번 사건에 이름을 올리지 않은
다른 대학들도 자체 운동팀 입학 기준을
재점검하는 등 단속에 나섰다.
대학들의 이같은 움직임은
거액의 기부금을 낼 경우 자녀를
특례 입학시키는 규정 때문이다.
비교적 대학의 기부금 제도에 관대한
미국도 거액의 기부금을 내고 입학하는
자녀를 향한 비판의 눈초리까지는
막지 못한다. 

한 예로 이번 사건이 드러나자
당장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자녀들의
명문대 입학이 세간에 거론되고 있다.
이에 대해 보스턴 연방 검찰청의
앤드류 렐링 검사장은 
"이번 사건의 핵심은
합법적인 기부를 통한 입학이 아니라
위조와 사기로 부정 입학한 케이스를 
적발한 것"이라며 사건의 핵심을 지적했다.”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7054735)

 
거액의 기부금?
합법적인 기부?
도대체 얼마를 내야 하나? 라는 
질문을 많은 사람들이 하는 것 같습니다.

 
2019년 3월 14일자 미주 중앙일보
김아영 기자의 글 중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쿠슈너의 아버지 찰스 쿠슈너가
아들의 하버드 입학을 위해
250만 달러를 기부한 정황이 드러났으며
저자 대니얼 고든이 지난 2016년 같은 내용의
기사도 발표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쿠슈너 컴퍼니의
리사 헬러 대변인은
"쿠슈너가는 대학과 병원 등 단체에 
1억 달러 이상을 기부해왔다"며
"제러드 쿠슈너는 고등학교에서
유망학생이었으며 하버드에서도
우수 성적으로 졸업했다"고 말해
제러드 쿠슈너의 기부입학 의혹을 일축했다.”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7053418)

 
트럼프의 사위 쿠슈너가
1981년생으로 현재 만 38세 라고 합니다.
요즘은 대학에 건물한 채 지어주려면,
500만불에서 1,000만불은
기부해야 한다고 합니다.
'사실, 윌리엄 싱어가 굉장히 저렴한(?)
가격에 학교 문턱을 낮춰줬다(?)' 라고
이야기하는 미국 부유층들도 있다고 합니다.

 
2019년 3월 18일자 미주 중앙일보
최인성 기자의 글 중에서 살펴보겠습니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지난 주 온라인 매체인
버즈피드와의 인터뷰을 통해
"대학 내에 부호들의 이름을 딴 건물들이
생겨나고 있는 것도 관련 수사의
조준점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건물 명명'은 사실상
'합법적인 뇌물'이 된 지 오래
라며
분명히 입시 부정 커넥션이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주지사는 UC시스템이라고 명시하지는
않았으나 주요 미디어들은 그가 주 전체의
주립 및 사립 대학들 모두에 해당되는
지적을 한 셈이라고 해석했다.”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7063759)

 
사실 UC 계열 대학들은 1990년대 말
SAT를 더 이상 학교 입학 기준의 하나로 
사용하지 않겠다고 결정한 적이 있었습니다.
칼리지보드가 SAT 시험을 개정하겠다고
사정을 해서, UC가 결정을 철회하고, 
2000년대 초반에 SAT시험이 개정되었던
전례가 있습니다.

  
2019년 3월 22일자 미주 한국일보
석인희 기자의 글 중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캘리포니아 주 의회에서 SAT 시험을
대학 입시 평가기준에서 제외하자는
움직임까지 추진되고 있다.“
(http://www.koreatimes.com/article/20190321/1237942)

 
UC 계열 합격자 발표가
캠퍼스 별로 1~2주 연기되기도 하였고,
어떤 캠퍼스에서는
Honor 프로그램으로 합격했는데,
다른 캠퍼스에서는 waiting이나
불합격을 통보받는 등,
될만한 학생들이 우수수 떨어졌다고
아우성이라는 이야기들도 들립니다.
2019년 가을 입학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올해 UC 계열의 합격 결과나
진행과정들을 보면,
좀 이상한 부분들도 있습니다.

 
2019년 3월 15일자 미주 중앙일보
기사 중에서 가져왔습니다.

“UC계와 USC, 텍사스대 등은
앞다퉈 대책을 발표하고 나섰다…
중간 생략… 이번 입시 비리에서 미국의
입학 시험인 SAT / ACT의
대리 응시 사실도 드러나자
칼리지 보드 역시 법적 조치를 언급했다.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7058535)

제가 학부모님들에게서 최근에 많이 들은
이야기들 중 하나가 요즘 SAT 시험에서
1600점 만점 중에서
“1500점 이상 받는 학생들이 굉장히 많다…
SAT 시험이 쉬워진 건가?”
라는 것입니다.
또 다른 이야기는 “이번 ‘윌리엄 싱어’ 관련
파문이 미국 대학 입학에 큰 영향을 주리라는 
추측은 되는데, 그럼, 앞으로
한인 학생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라는 것입니다.

 
몇 가지 예측을 해볼 수 있습니다.

1. 앞으로 기부금 입학을 가지고, 또는
운동 특기자로 미국 명문대학에
합격하는 것은 매우 까다로워질 것입니다.

 
2. 단순히 SAT/ACT의 고득점만 가지고
미국 명문대학 합격 보장은
더욱 어려울 것입니다.
SAT시험에서 고득점을 받았다면,
그에 준하는 기타 다른 업적,
성취 기록들이
더욱 깐깐하게
요구될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학생들은
정공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하버드 대학 홈페이지에,
“What We Look For”라는 제목의
페이지가 있습니다.
(https://college.harvard.edu/admissions/application-process/what-we-look)
여기에 "Interests and activities"라는
항목에서 나오는 질문들입니다.

 
- Do you care deeply about anything—intellectual? Extracurricular? Personal?
 
- What have you learned from your interests? What have you done with your interests? How have you achieved results? With what success or failure? What have you learned as a result?

- In terms of extracurricular, athletic, community, or family commitments, have you taken full advantage of opportunities?

이런 질문에 대한 설명을
학생들이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학생들의 설명에는
확고한 근거가
있어야 합니다. 
어떻게 근거들을 준비할 수 있을까요?
헤럴드 인사이트/투모로우가
가장 좋은 해결책입니다!

이미 많은 8, 9학년 학생들이 
본인들의 인생, 꿈, 지성, 활동, 미래를
열심히 나누고 있습니다! 
물론, 11, 12학년 학생들도 있습니다! 
 
윌리엄 싱어는 없는 과거를
억지로 만드려고, 사진의 얼굴도 바꾸고
기록도 바꿨습니다.
하지만, 헤럴드 인사이트/투모로우의
모든 기록들은 부정할 수 없는 
학생기자들의 “역사”이면서
“성취” 그 자체입니다.

 
 
 








John Ghim
현) 헤럴드 ECA 본부장
현) TLCI College Counselor and Associate Director

John Ghim  coolghim@dhera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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